새만금환경청, 유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5곳 안전 점검
새만금환경청, 유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5곳 안전 점검
  • 조강연
  • 승인 2019.0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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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방환경청은 범정부 차원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학사고시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새만금환경청은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사업장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기술자문이 가능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화학사고 발생 유발요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즉시 시설개선토록 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관영 새만금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발견·차단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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