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 환영식 개최
전라북도,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 환영식 개최
  • 박상만
  • 승인 2019.02.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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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14일 군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대표 장백부)의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 한국방문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문화와 언어 학습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부모를 동반한 특수 목적 행사를 통해 중국 여행객 유치 증대의효과 기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국 산해 국제문화예술 교류센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국제문환교류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중국학생 62명, 학부모 90명,관계자 등 총170여명이 군산을 방문했다.

환영식에 이어 방문단은 전주도청 공연장에서 한국 청소년들의 K팝, 비보이,노래와 중국 청소년들의 전통무용, 중국경극, 무술댄스, 합창공연 등 한중청소년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이어 15일은 전주KBS방송국견학, 한옥마을관광, 한지그림그리기, 한지뜨기 등 문화체험을 하고  서울,경기지역으로 이동 후 관광과 체험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오른다.

이날 경기섭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자문위원장은 "전북도를 찾아주신 청소년, 학부모를 환영하며, 산해국제 문화예술교류세터 장백부와 석도훼리 주식회사 류근수이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 고유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한국 청소년들과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감흥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산해 국제문화 예술 교류센터 쨩바이뿌 종징리는 “여러 관계자들의 환대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에 굉장히 기대가 크고, 중.한 양국 간의 우수한 문화를 더욱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로 한국에 처음 방문한 황이원(여, 10)는 “한국을 방문하게 돼 정말 기쁘며, 한국의 청소년들과 소통을 갖고 한국문화를 많이 배워 우정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다. 한국이 너무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산동성 한.중 문화교류센터 학생모임(산동성 - 위해, 청도, 영성, 일조 / 하북성, 안휘성, 중경시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130명 규모(학생:68명 -초등생(58 )/중.고생(10) 외 학부모)로 1차 교류행사를 마쳤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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