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앞두고 8개 분야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
전북도, 설 앞두고 8개 분야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
  • 김도우
  • 승인 2019.01.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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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전대책 등 21개 대책 추진
▲ 18일(금)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물가․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 안정적 관리 대책 등 8대분야의 설 명절종합대책에 대하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도가 18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21개의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생활 안전대책으로 중소기업과 상공인에 운영자금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은 긴급경영안전자금으로 100억원, 상공인이나 저신용 사업자를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 늘어난 150억원을 지원한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와 과일 등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1.4배로 늘린다.

저소득층 2660세대와 300개 복지시설에는 생계비 등 모두 5억8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과 문화시설 개방 등 도민 편의도 제공한다. 도내 공영주차장과 학교운동장 등 847곳을 무료 개방한다.

전주역사박물관 등 201개 문화체육관광시설은 정상운영하거나 부분 운영하며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된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도와 각 시·군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이 물가나 생계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며 “재해·재난이나 안전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전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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