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전북도의원, “기업하기 좋은 전북 정책 촉구”
최영규 전북도의원, “기업하기 좋은 전북 정책 촉구”
  • 김도우
  • 승인 2019.01.20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 강소성에 지역생산품 상설전시관 설치 제안
▲ 최영규 도의원(익산4)

최영규 전북도의원(익산4)은 제35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영규 의원은 지난해 말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전북도 고용동향관련 자료를 언급하며 “도내 고용률은 57.9%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하지만,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해 1.4%p 감소했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2.3%로 지난 2017년 대비 0.5%p, 12월에는 전년대비 3.0%p 상승했으며 아울러 소규모 자영업자 또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도내 경기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전북도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외부기업 유치도 좋지만 현존 기업의 애로를 타개하는 정책이 급선무라는 판단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전북도와 자매결연한 中 강소성에 지역생산품 상설전시관 설치로 도내 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도내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기만 해도 강소성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도내 기업들이 강소성을 중심으로 한 인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관은 방문객의 동선과 공항 및 강소성 근교의 입지여건과 편리한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유치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촉진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