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재빈 학생, 한국자원식물학회 ‘우수발표상’
전북대 서재빈 학생, 한국자원식물학회 ‘우수발표상’
  • 고병권
  • 승인 2018.10.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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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신분으로 연구 성과 이례적…미래 연구 기대
▲ 서재빈 학생

전북대학교는 서재빈 학생(환생대 한약자원학과 4년)이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국자원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재빈 학생은 이번 학회에서 ‘락토바실러스 부크네리 균주의 생존능과 부착능을 증강시키는 서리태의 효능’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서재빈 학생은 프리바이오틱스로 활용될 수 있는 소재를 탐색하던 중 서리태의 효능을 확인하고 검증했다. 이 연구는 앞으로 신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성과가 특별한 것은 이례적으로 학생이 우수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이다.

서재빈 학생은 3학년 2학기부터 실험실 생활을 시작해 수업과 연구를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1년여 만에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연구자로서의 장래가 촉망된다는 평가도 받았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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