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익산시,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소재완
  • 승인 2018.09.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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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야행 사업 등 3개 사업 선정…지역 보유 문화재 우수성 전파 기대
▲ 익산시립예술단의 '야행' 공연 모습

익산시가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1일 익산시는 문화재청이 추진한 2019년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총 2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시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 야간문화 체험 향유를 위한 ‘문화재야행’ △문화재와 교육‧문화‧체험을 접목시킨 ‘향교‧서원 문화재활용’ △문화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이다.

익산시는 그간 지역의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개발·활용해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 노력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재활용 콘텐츠 구성의 적절성, 프로그램 질적 우수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등 문화재활용사업 전반에 대해 심사됐다.

익산시는 도심형 사업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농촌형 야행사업 등 농촌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배석희 역사문화재과장은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4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익산이 보유한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과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미래를 여는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가치 실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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