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1일부터 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민원실에서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이번에 실외로 이전, 야간 및 휴일에도 민원서류 제공이 가능케 됐다.
익산시는 현재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으로, 2018년 9월 현재 총 6만 3,982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
시민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해 주민들의 편의제공에 일익을 담당한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서비스는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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