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9년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2川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17일 군에 따르면‘2川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은 지역자원의 연계와 지역민 참여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마차힐링투어와 대장간체험관, 장수가야고분 탐방 등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체험관광 코스를 명소화 하는 사업이다.
‘2川’은 계남면에서 장계면으로 이어지는 유천과 장계천을 뜻하며, ‘5感’은 기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 만들거리, 먹거리, 쉴거리를 테마와 스토리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행, 참여주민과 기관들의 역량강화 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연간관광수입 20억원과 5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2川5感 힐링투어패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삼봉리 가야유적과 장수레드푸드융복합센터, 장계 전통시장 등 장수군 관광자원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마차 등 이색적 체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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