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북협회장배태권도품새대회 성료
제7회 전북협회장배태권도품새대회 성료
  • 고병권
  • 승인 2018.04.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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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1위 박춘성(완주군태권도협회), 여자일반부 1위 김은비(명성태권도인성도장)

전북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제7회 전라북도협회장배태권도품새대회'가 지난 21일 전주비전대학교 미래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가족,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뽑냈다.

이번 대회는 남·녀 20개부로 나뉘어 개인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국가대표출신 선수들과 전국대회에 입상한 선수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한층 두터운 경기력과 실력을 선보였다.

또 참가한 선수들은 전국대회 입상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기량을 가졌다.

이번 대회 결과 남자초등부 저학년부 최승민(경희대석사태권도장), 남자초등부 중학년부 성현건(스타태권도장), 남자초등부 고학년부 임건(경희대석사태권도장), 남자중등부 1학년부 이태훈(웅비태권도), 남자중등부 2학년부 김성준(금마한국태권도), 남자중등부 3학년부 김태형(경희대석사태권도), 남자고등부 1학년부 최류빈(리더스태권도), 남자고등부 2학년부 나호철(웅비태권도장), 남자고등부 3학년부 오태환(온고을태권도장), 남자일반부 천권2부 박춘성(완주군태권도협회), 여자초등부 저학년부 김민채(금마한국태권도), 여자초등부 중학년부 엄연지(경희대석사태권도장), 여자초등부 고학년부 최민영(스타태권도아카데미), 여자중등부 1학년부 김아현(금마한국태권도), 여자중등부 2학년부 박민희(경희대한국태권도), 여자중등부 3학년부 서은조(금마한국태권도), 여자고등부 1학년부 신보라(완산여자고등학교), 여자고등부 2학년부 김은서(온고을태권도장), 여자고등부 3학년부 김서영(온고을태권도장), 여자일반부 금강1부 김은비 (명성태권도인성도장)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종석 전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그동안 전북은 태권도 품새 부분에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선수들이 세계를 누빌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수 있는 품새 대회 활성화를 방안을 모색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며"태권도 종주도인 전북의 위상과 품격을 고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다음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며, 이 대회에 도내에서는 배용신(화랑태권도장)이 참가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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