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체력 김민재(전북현대), 올 시즌 7라운드까지 베스트 11 '다섯 번' 선정
강철체력 김민재(전북현대), 올 시즌 7라운드까지 베스트 11 '다섯 번' 선정
  • 고병권
  • 승인 2018.04.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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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김민재는 7라운드까지 치러진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5번이나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최고 수비수로 우뚝섰다.

K리그는 지난 2010년부터 매 라운드마다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하고 있다.

한 시즌 동안 누적된 베스트일레븐 명단을 살펴보면 해당 시즌에 꾸준히 활약을 펼친 선수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김민재는 7라운드까지 치러진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5번이나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최고 수비수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민재는 지금까지 자신이 출전한 경기 중 70% 이상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고 있다. 이런 흐름이다면 김민재는 올 시즌 약 27회까지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될 수 있다.

지금까지 K리그1 한 시즌 최다 베스트일레븐 선정 횟수는 염기훈(수원)이 지난 2013년에 기록한 14회였다. K리그2에서는 지난 2015년 조나탄(당시 대구)이 17회 선정된 적이 있다.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을 선정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는 데얀(수원)이다. 데얀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42번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2위는 이동국(전북)과 박진포(제주)가 기록한 38회다.

홍철(상주), 최철순(전북), 김신욱(전북)도 각각 37번씩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다.

김민재는 5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3회 연속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베스트일레븐 최다 연속 선정 횟수는 황진성(당시 포항)이 지난 2012시즌 27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기록한 5회 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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