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 ‘순항’
진안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 ‘순항’
  • 이삼진
  • 승인 2018.04.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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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탐방로 정비·탑영제 수변공원, 역사문화 경관 명소화
 

진안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은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 전통문화예술과 마이산의 역사 자원을 결합한 역사문화 명소 거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인 명인명품관이 마이산 북부에 준공돼 운영 중이다.

또한 세계 유일 부부봉인 마이산을 사랑이란 주제로 31억 원을 투입, 마이산 탐방로인 연인의 길 이벤트 공간 마련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올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산 남부에 대해서도 금당사에서 탑영제 주변까지 보행 환경을 개선하면서 다양한 방향에서의 볼거리 제공 등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기에 남부 주차장 확충과 야간 경관 조명 설치, 역고드름의 신비를 홍보 체험할 수 있는 신비자연학습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북부는 체험과 전시·전통예술의 공간으로 하고, 남부는 역사와 신비, 전통문화의 공간으로 관광자원을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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