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한국도로공사, 익산관광 활성화 맞손
익산시-한국도로공사, 익산관광 활성화 맞손
  • 소재완
  • 승인 2018.04.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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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IC 등 도내 7개소 IC 방호벽 통한 서동축제 및 전국체전 현수막 홍보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19일 익산시청에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익산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는 오는 5월4일 개막하는 서동축제와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등 전국규모 행사의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관광자원, 축제, 행사 등 익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마케팅에 보조를 맞춰 도내 IC 7개소에 홍보용 현수막 등을 설치키로 했다.

연간 240만여대(400만명)의 자동차가 이용하는 익산IC 등 도내 7개소 IC 방호벽에 서동축제 및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액자와 현수막을 내거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효과가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여산휴게소에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익산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관광홍보안내판도 추가 설치, 지역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인 서동축제와 전국체전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를 만났다”며 “앞으로도 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적극 협력해 다시 찾는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호남선 등 6개 노선 총 460여km의 고속도로를 관리하며 스마트한 세상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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