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효 후보, 청년아지트 청년정 만들 것
김선효 후보, 청년아지트 청년정 만들 것
  • 김주형
  • 승인 2018.04.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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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 나선거구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사표
 

"지역내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취업과 창업 등에 관한 정보도 나누는 청년을 위한 아지트, 청년정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오는 6월 13일에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주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김선효 예비후보(민주평화당)의 당찬 포부다.

전주 상산고와 숙명여자대학교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을 졸업한 김 후보는 지난 2015년 청년위원회와 네이버가 공동주최한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상반기 네이버 대표이사 상인 ‘e-커머스 드림 우수상’을 수상했고 전북도 청년정책포럼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청년창업과 청년일자리 창출 전문가다.

그는 수도권 청년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문화적 혜택 등을 누리는 지역청년들의 권익신장과 청년의 목소리를 기성정치권에 여과 없이 전달하기 위해 정치권에 입문했다.

특히 그는 창업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국창업카페와 같은 청년정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1988년생으로 만 29세에 불과한 김 후보는 시의원을 하기에는 너무 어리지 않느냐는 주변의 질문에 "청년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4년 후 재선해서 4년더 열심히 일하고 도의원도 되고 국회의원도 돼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장점이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선거구에 대한 공약에 대해 김 후보는 지시제의 경관조명을 확충하는 등 생활체육 공원화하고 서학동 예술인마을에 대한 지원 확대, 학산 등산로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및 유치 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저는 선거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빨리 아침이 되어 주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인사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젊은 사람이 고생한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힘내서 젊은 정치해보라는 어머님과 아버님, 청년위한 정책 좀 많이 만들어 달라는 선후배 동료 주민들, 이분들의 꿈을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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