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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굴 찍을 줄 알고..."

기사승인 2018.04.17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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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민심은 따로 ‘있다’ ‘없다‘ 상반된 해석... “당 지지율, 선거 결과로 기대” vs “바닥민심은 모른다”

선거 민심은 '따로 있다, 없다'를 두고 상반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있다.

특히 최근의 여론 흐름이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등 여야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7일 전주시장, 부안군수, 광역의원 군산 2개 지역, 기초의원 군산, 김제 경선 후보를 선정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여야 모두 필승 의지를 다지며 선거전에 나섰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에선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 13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5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최근 여론의 흐름이 투표장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지방선거까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기에 현재 당청 지지율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희망도 품고 있다.

물론 ‘방심은 곧 패배’로 직결될 수 있기에 돌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민주당 안팎에선 미투 운동과 후보단일화, 무소속 돌풍이 향후 선거일까지 벌어질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에 반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권은 결코 현재의 민심이 지방선거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바닥민심은 드러나 있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와 성적표는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지방선거는 정당 지지도가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더불어 민주당 한 관계자는 전주일보와 통화에서 “지방선거는 정당 지지도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으로 갈수록 정당 지지도보다 후보에 대한 평가가 선거에 더 크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교수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는 민주당의 우세를 점치면서 아직까지 변수가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원규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장 큰 변수는 바닥민심이라는 생각이며, 남북·북미 정상회담, 여러 가지 돌발변수가 있어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여러 정치적 사항을 고려해야하지만, 최근에는 도시안전, 일자리 창출 등 공약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기 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는 “부안 순창 임실 익산 등 4-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흐름이 없는 듯 하다”며 “지방선거 의미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과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당히 높아 그 흐름이 지속될 듯하다”며 “민주당에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 한 현재 흐름이 그대로 갈 듯 하다”고 덧붙였다. /김도우 기자

김도우 964425@naver.com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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