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국제범죄 예방 및 외사활동 강화
군산해경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국제범죄 예방 및 외사활동 강화
  • 이수갑
  • 승인 2018.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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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출입국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사증 외국인 무단이탈 방지 등 외사활동을 강화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관련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46일간 외사 전담반을 편성하고 외근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밀입국·밀수 전력자, 우범자 동향을 감시하고 국제성 범죄 첩보를 바탕으로 국제여객선 스다오호 입출항시 국제여객터미널 및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제주 외 지역에서도 중국인 및 동남아 3국 관광객에게 무사증제도 확대 적용으로 무단이탈 등 출입국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정환 정보과장은 “무사증 외국인 무단 이탈관련 상대적으로 보안검색이 취약한 항만과 인적이 드문 항·포구로 소형어선을 이용하는 등 범죄유형의 다양화 돼 있어 국민여러분께 해양국제범죄 발견시 가까운 해양경찰관서에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장은 19일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요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찰관 4명(경장 김찬희 등 4명)에게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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