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 이수갑
  • 승인 2018.0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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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계획하고 우리가 실천하는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Plan-V의 V는 ‘Volunteer’의 약자로 방학동안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 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Plan-V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더불어 자원봉사 계획, 실천,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안전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자원봉사소양교육이 이뤄져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둠을 구성해 자원봉사 실천을 위한 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환경미화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위험한 환경을 사진으로 찍고 안전신문고에 올리는 활동과, 마음을 담을 편지와 과일청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 조촌동 주변의 청소년 ‘문화’와 관련된 지도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고성경(진포중) 학생은 “자원봉사라고하면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자발적으로 내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 것이 자원봉사임을 알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으며 향후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이색 진로체험활동, 점핑교실, 에어로빅교실, 과학교실, 한국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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