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공 행정력 집중
익산시, 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공 행정력 집중
  • 소재완
  • 승인 2018.01.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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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행기관‧사업주도 추진위 간담회 열어 진행사업 애로 해결 및 신규 발굴사업 공모선정에 박차
 

익산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존 사업지구와 공모예정 지구 추진위원장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이날 열었다.

이는 성공적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 관계자와 농어촌공사 및 사업추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 넘치는 농촌 살리기 방안을 교환했다.

시는 현재 총 사업비 34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지구를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또 7개 지구에 대해서는 2019년도 신규공모사업(145억원)을 준비 중으로 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을 통한 지속적인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문화 및 복지 등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 농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익산시 복안이다.

실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국비 70%가 지원된다.

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경제‧문화‧복지 등 기초서비스를 집중해 중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역시 행정리 단위의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복지시설 및 체험‧소득사업이 추진되는 등 좋은 마을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이에 따라 공기관 대행으로 시행중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실질적으로 사업을 주도하는 추진위원회와의 소통을 진행해 기존 시행 중인 사업지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발굴된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집중,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제기되는 애로사항들이다”며 “쟁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농어촌공사-주민들이 상호 머리를 맞대는 등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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