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가야 조사정비·복원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장수군, 장수가야 조사정비·복원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 구상모
  • 승인 2017.1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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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부터 본격 진행예정인 장수가야유적정비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장수가야 조사정비․복원 기초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수군청 실․과․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번 기초연구 용역을 맡은 송화섭 중앙대학교 교수가 보고자를 맡아 장수가야 유적별 (고분, 제철, 봉수, 산성) 계획, 교육 및 홍보방안 등 장수가야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세부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초연구용역 총괄을 맡은 중앙대 송화섭 교수는“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면밀한 분석과 의견 청취를 통해 장수가야의 세계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 육영수 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된 많은 의견이 반영돼 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에는 240기의 왕릉급 고총고분과 70개소의 제철유적, 21개소의 봉수유적, 10여 개소의 산성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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