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민 뇌 건강 증진 역할 ‘톡톡’
완주군, 지역민 뇌 건강 증진 역할 ‘톡톡’
  • 이은생
  • 승인 2017.1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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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의 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완주군 보건소는 ‘마음 보듬 뇌 톡톡’ 교실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봉동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뇌 톡톡 교실은 이달 초 시작해 내년도 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뇌를 활력 있게 하는 운동, 뇌를 웃게 하는 웃음치료, 정서적 안정과 쌓인 화를 풀어주는 정서요법, 혈압과 당뇨 관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봉동읍의 하선초(여, 78세)씨는 “섬세한 건강관리와 뇌를 좋게 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한층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용진읍 박기순(여, 73세)씨는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 봉동보건지소에 가는 화요일 날만 기다려질 정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되므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위해더좋은 건강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보듬 뇌 톡톡 교실은 보건사업 2팀 관할 지역인 봉동읍과 용진읍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희망 주민은 완주군보건소 보건사업 2팀(290–3159)으로 신청하면 된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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