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최원석 서장, 대한노인회 강의 ‘인기’
군산署 최원석 서장, 대한노인회 강의 ‘인기’
  • 이수갑
  • 승인 2017.10.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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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최원석 서장은 26일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 앞서 군산경찰이 걸어온 길과 눈부신 치안성과를 고스란히 담아낸 5분 분량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원석 서장은 노인층 교통사고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을 자세히 안내하는 등 직접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공감 받는 경찰행정을 펼쳤다.

최 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사회에서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각종 예방책들을 전했다.

특히 노인 학대, 보이스피싱 등 노인층 대상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예방, 치매감지기 안내 등 노인의 안전과 행복에 직결되는 내용 전반에 걸쳐 강의가 이뤄졌다.

최원석 서장은 최근 시행중인 탄력순찰제도를 소개하고 이날 준비한 음료와 안마기를 제공하며 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노인대학 수강생 김 모 어르신은 “노인 관련 범죄들을 뉴스에서 전해들을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았는데 경찰서장으로부터 직접 예방방법을 듣고 나니 안심이 된다. 군산경찰의 존재에 시민으로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은 “우리 사회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발전하기까지 어르신들의 노고를 후세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군산경찰은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사회적 약자 층인 어른들을 우선 보호할 것이다”고 약속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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