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버시 청소년 교류단 익산 찾아 홈스테이
미국 컬버시 청소년 교류단 익산 찾아 홈스테이
  • 소재완
  • 승인 2017.07.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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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단 8명 11박12일 일정 익산 체류…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종교성지 등 방문 문화체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 청소년 교류단 8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25일 시청에서 가진 교류단 환영행사에는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해 컬버시 자매도시위원회 하이파 모아마르 회장, 익산시 홈스테이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컬버시 청소년 교류단은 총 11박 12일 일정으로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각자의 파트너 집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교류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익산에 위치한 종교 성지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전통악기 및 다도 체험, 함라 한옥마을에서의 1박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김철모 부시장은 “익산시와 미국 컬버시는 1983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 주요 행사 및 축제 상호 방문,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한 도시와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교류를 갖는 것은 어려운 일로 컬버시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지켜나가겠다. 양 도시 간 교류 활동에 힘써 양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교류단 환영행사에서는 김철모 부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하이파 모아마르 회장의 답사, 컬버시 청소년 대표 및 익산시 참가 학부모 대표의 소감 발표 등 양 도시간의 우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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