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비 개선공사 하도급 및 필요물품 지역 업체 이용 협약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가 전국체전 대비 종합운동장 개선공사와 관련해 지역 업체와 하도급 및 지역생산품자재 사용을 협약했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흥한건설(주) 박호섭 대표 등 분야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개선공사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업체 및 지역 물품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익산시와 흥한건설(주)은 지역 업체의 하도급 우선선정, 지역생산품자재 우선사용,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적시 지급, 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8년 전국체전은 예산절감을 위해 모든 경기장을 리모델링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공사와 관련해 우리지역 하도급업체와 공사자재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진행하며, 종별 경기는 익산시를 포함한 도내 14개 시‧군 69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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