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봄철 관광객 맞이 해안가 쓰레기 집중 수거
부안 변산면, 봄철 관광객 맞이 해안가 쓰레기 집중 수거
  • 황인봉
  • 승인 2017.03.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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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면장 유인갑)은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내 해안가에서 봄철 관광객 맞이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변산면 해안가 약 30㎞ 구간에는 지난 겨울에 밀려온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곳곳에 쌓여 있어 행락철을 맞아 수거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변산면은 해안 환경정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매립이 불가한 해안가 폐기물을 폐기물 운반 및 처리업체와 위․수탁 계약하고 50여 톤을 수거해 소각시설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또 포구 주변에 방치돼 있는 폐어구도 이번 기회에 수거 처리할 계획으로 마을 주변의 방치된 폐어구에 대해 변산면에 신고하면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 폐기물로 판단될 경우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변산면 관계자는 “이번 해안 쓰레기 집중 수거로 국립공원 변산반도 관광지로서의 끗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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