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LED 가로등 교체 밤길 조도 향상
익산, LED 가로등 교체 밤길 조도 향상
  • 소재완
  • 승인 2017.03.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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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시내 3개 주요도로변 나트륨 가로등 77개소 교체 및 145개소 보안등 신설
 

익산시가 저 전력 고효율 친환경 LED 도로조명을 통해 밤길을 환하게 밝힌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시내 3개 주요 도로변의 나트륨등 가로등 77개소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조명 취약 지역의 보안등 145개소도 LED등으로 새롭게 신설한다.

이번 LED 가로등 교체 및 보안등 신설은 기존 나트륨등보다 전기요금이 절반가량 절약되고 조도는 더욱 향상, 예산의 절감은 물론 운전자들의 피로감 덜기에 효과적이다.

LED 조명은 기존의 나트륨등보다 더 밝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과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조명기구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LED등은 더 밝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이 적으며 친환경적이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에 적합한 시설이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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