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제·남원·정읍지역 재활의료기관과 업무협약…전북권 심뇌혈관질환 장애율 최소화 나서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 심뇌혈관질환 재활 환자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도내 재활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23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따르면 김제, 남원, 정읍지역 재활의료기관들과 재활의료서비스 연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족사랑요양병원 남원노인요양병원 정읍시립요양병원이 참여 했으며, 이들 기관들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전북권 심뇌혈관질환의 장애율 최소화에 나서게 된다.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재활연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북도내 병·의원 및 재활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재활의료기관과의 의료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심뇌혈관질환 재활 환자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철 원광대병원 심뇌재활센터장은 “전북 지역에서 뜻을 함께하는 재활의학 관련 병원들이 모여 심뇌혈관질환자의 재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확립해 권역 내 장애 환자의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