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호원대 산학협력단,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재 위탁 선정
군산 호원대 산학협력단,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재 위탁 선정
  • 이수갑
  • 승인 2017.03.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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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행복한 육아문화 구축 ‘앞장’

군산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산학협력단은 군산시와 제2기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 위·수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한 보육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호남권 시 센터 1호로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호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를 위·수탁 운영해왔고, 올해 2월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실적 및 운영실태 등 심의를 통해 제2기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만 3년간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의 제2기 센터장은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서영미 교수가 맡았다.

서 교수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를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전문기관으로 군산시 보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탁체로 선정된 호원대학교는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행복교육의 요람,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호원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약 241개소의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양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클로버 부모교육,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호원대학교 정우환 산학협력단장은 “2014년 군산에서 호남권 1호 시 센터 개관 이래 두 번째 선정인 만큼 이번 재위탁의 의미가 값지다”며 “호원대학의 전체 학부·과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육아문화 구축을 위해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는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에 대한 상담 및 교육, 가정양육 지원 기능 등 지역사회 내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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