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고산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무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아동관련도서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지적·예술적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엄마랑 떠나는 동화여행’을 준비했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초등독서논술’을 운영한다.
또한 고산도서관 테마인 ‘다문화, 농업’ 도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접수를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어도서와 동일한 내용의 다문화도서, 여러 나라의 다문화도서 등을 학교에 전시하고, 예비 농업인들을 위해 도서관에 순우리말 농업용어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와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서관 기반시설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27일부터 선착순이며, 수업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산도서관(290-2648)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wa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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