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베트남 지역 교류기반 확대 팔 걷어
원광대, 베트남 지역 교류기반 확대 팔 걷어
  • 소재완
  • 승인 2017.0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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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즈엉대학 및 호찌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 MOU체결…연구 및 학술‧학생교류 프로그램 추진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베트남 빈즈엉대학 및 호찌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과 18일 김도종 총장 일행이 두 개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이뤄졌으며, 협약을 계기로 연구 및 학술‧학생교류 프로그램 등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빈즈엉대학(Binh Duong University)과는 의과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연구 분야의 학술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향후 원광대 해외캠퍼스 및 합작학과(한약학과) 설립도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져 2017학년도 상반기 중 관련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원광대 인수공통감염연구소와 빈즈엉대학 생명의학정보센터 간 양해각서를 체결해 적극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호찌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는 우호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에 관한 협약을 맺고, 원광대 한국어교육원 해외분원과 세종학당 설립‧한국학연구소 설치 및 원광대 해외캠퍼스 운영 추진을 합의했다.

김도종 총장은 “원광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은 물론 프라임 사업의 선정과 추진,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대학들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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