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지리산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이용호, ‘지리산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 고주영
  • 승인 2017.02.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및 지자체, 전문가 차원 산악철도 실용화 방안 논의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리산 친환경 산악철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용호‧정동영‧안호영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차원에서 산악철도의 효과적인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악철도를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에 도입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새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자동차 도로 위에 매립형 톱니궤도를 추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위해 2017년도 예산 19억6천만원이 확보됐으며, 2019년까지 1km 시험노선에 대한 용역과 설계, 건설, 시험평가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하루빨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산악철도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 국립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