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1일 개장 1주년
남원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1일 개장 1주년
  • 이정한
  • 승인 2017.01.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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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월락동에 위치한 남원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21일 개장 1주년과 함께 34여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남원원예농협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이하 로컬푸드)은 지난해 1월21일 개장해 그해 6월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을 지정받아. 운영한지 1년여만에 총 매출 34억을 달성했다.

원예농협 로컬푸드는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1층은 로컬푸드 판매장, 하나로마트, 카페 및 365코너 2층에는 금융점포와 농가레스토랑, 소비자체험 및 교육시설 등이 설치된 복합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농가는 총 412농가로 400여종의 품목을 직접포장, 진열, 수거하며 매월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형우 남원시 원예허브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민도 잘살고 소비자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질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로컬푸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비자들에게 남원에서 생산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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