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설작업 총력 펼쳐
장수군, 제설작업 총력 펼쳐
  • 구상모
  • 승인 2017.01.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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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20일 지역내에 4cm 가량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새벽부터 주요도로와 시가지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장수군청 설해대책 상황실에서는 27개 노선 309.5km에 대해 덤프트럭 5대, 1톤트럭 1대, 포크레인 1대, 트렉터 제설기 79대를 투입했다.

군은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주민들의 보행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도로와 장수읍 시가지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제설차량 통행이 힘든 골목길, 이면도로 등 제설을 위해 트렉터 제설기를 마을에 보급해 불편함을 해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일부터 23일까지 눈이 예보된 바 설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도로이용객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이용객 편의를 위해 제설함 62개와 모래주머니 10,400개를 도로 곳곳에 비치했다.

또한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도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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