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의료사각지대 해소 ‘주력’
임실군, 의료사각지대 해소 ‘주력’
  • 최성일
  • 승인 2017.01.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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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여성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의료이용 정보가 취약한 40세 미만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의 건강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선정한 20명에게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협진으로 내달 1일부터 3월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체중, 혈압 등의 기초검사부터 간기능, B형간염, 자궁암, 폐질환 등 총 19항목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 소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여성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위험 요인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검진 일정이나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640-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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