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9일 전라북도 적십자 혈액원이 주관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수급 어려움이 예상되는 동절기를 맞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 공무원 110여명은 이날 익산시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 만큼 헌혈 문화 확산으로 혈액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183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전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헌혈 참여 기록을 세우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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