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초등학교 아이스하키팀, 동계체전 전북 대표 출전
전주중산초등학교 아이스하키팀, 동계체전 전북 대표 출전
  • 이용원
  • 승인 2016.12.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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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중산초등학교(학교장 이용덕) 아이스하키팀(감독 변선용)이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전북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5일 전주아이스링크장에서 치러진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부 초등학교 전북 대표 선발전에서 전주중산초 아이스하키팀은 클럽팀인 전북맥파이스를 8대 3으로 승리하며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는 제98회 동계체전 대비 아이스하키 전북대표 2차 선발전.

변선용 감독은 4~6학년 선수들을 3개로로 나눠 체력 안배속에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큰 점수차로 승리를 일궈냈다.

앞서 중산초는 지난 7월 16일 1차전에서 6대 1로 승리하며 출전권 획득에 한발 앞서 갔다.

이번 승리로 중산초는 내년 1월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서 전북을 대표하는 초등부 아이스하키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도교사 황용택 선생은 "주 4회 6시간씩 비지땀을 흘리며 내년 동계체전 메달을 꿈꾸고 있다"며 "중산초등학교 아이스하키 학생 선수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초 아이스하키팀은 지난 1997년 창단, 저학년부 선수들의 지원이 꾸준히 늘면서 선수층이 두꺼워지는 등 전북을 대표하는 아이스하키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다.

이 팀은 남녀 혼성팀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0월 대구실내빙상장에서 펼쳐진 '2016 대구일보배 전국 초등학생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고학년부 디비전2그룹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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