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총력
익산 영등1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총력
  • 소재완
  • 승인 2016.10.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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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장 42명 복지통장으로 위촉…정보취약계층‧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생활 위기가정 발굴
 

익산시 영등1동이 동(洞) 내부의 각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해 지역 복지사각 발굴에 나서는 등 복지허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영등1동주민센터(동장 이범용)가 이날 42명의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 및 문패를 전달했다.

주민센터 내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시작으로 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영등1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추진체계로 복지통장을 위촉, 매월 1가구 이상 사각지대 주민발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42명의 복지통장은 저소득가구 생활을 살펴 위기가정을 찾아내고 주민센터와 상시 연계를 통해 복지허브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통장의 집 대문에는 문패가 부착돼 이웃주민에게 복지통장의 집임을 알리게 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웃과 단절된 정보취약계층이나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에게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영등1동 이범용 동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복지통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며 “동(洞) 행정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통장들이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에 동참하게 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영등1동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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