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김진성 과장, 재원확충 기여 대통령 표창
익산시 김진성 과장, 재원확충 기여 대통령 표창
  • 소재완
  • 승인 2016.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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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기간 세원 발굴 및 공평과세 운영 전력…전년대비 9% 증가한 2,200억 징수실적 거둬
▲ 김진성 과장

익산시 복지청소년과 부서장인 김진성 과장이 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익산시는 25일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이 오는 2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김진성 과장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 6개월여 동안 익산시 세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 과장은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 및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운영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2014년보다 9.2% 증가한 2,303억원의 지방세를 부과, 이중 95.7%에 해당하는 2,204억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어르신‧임산부‧시각장애인을 위한 지방세 점자안내문 제작 발송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정활동과 찾아가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3월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기여, 도내 유일의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성 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업무에 충실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지방자치 박람회는 10월27일~10월30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시‧도 우수시책 및 향토지원, 마을기업 상품전시, 판매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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