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후원 '발달장애 인식개선 위한 희망콘서트’ 31일 개최
군산시 후원 '발달장애 인식개선 위한 희망콘서트’ 31일 개최
  • 박상만
  • 승인 2016.10.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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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발달장애 성인평생교육기관설립 추진위원회(사무국장 송영숙)와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화)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지원, 군산시가 후원하는 ‘희망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6시 군산은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인디밴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퓨전난타W&W, 바퀴달린성악가 이남현, 판소리 박태두, 사물놀이 예술 재활원, 밸리땐스(군산명화학교), 메신져스(군산서해대), 칸투스오케스트라, 썬플라워 중창단, 우쿨팝송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성인 발달장애들을 위한 평생학교가 국내 최초로 군산에 설립된 것은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며 "이런 움직임이 군산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성화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와, 장애인문화의 다양성 표출의 기회, 세상을 향해 똑같이 다함께 소통 할 수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 성인 평생교육기관 건립사업은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 및 재활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평생 교육을 지원하고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을 중점으로 군산 성산면 금강공원내에 총사업비 172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9,660㎡, 연면적 4,500㎡로 체육관 및 평생교육기관을 조성하고 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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