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75명 육군 35사단서 2박3일간 체험…미래 간부로서 사명감 및 올바른 국가관 배양
원광대가 군사학과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육군 35사단 하계 병영체험을 시행했다.
29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에 따르면 군사학과 1‧2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한 하계 병영체험을 진행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총 75명의 학생들이 미래 간부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 및 올바른 국가관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22일 입소식에 이어 안보교육과 제식훈련 등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해 각개전투와 구급법 및 사격술 등 신병 교육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질적인 화생방교육을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병영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 나 자신을 시험하고, 지난 일을 돌아보게 하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훌륭한 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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