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 역량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디자인·브랜드 개발, 방송광고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부동산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자는 제외)를 말한다.
이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자 선택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연중 수시로 소액의 마케팅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구분해 지원하고,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하반기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이 사업의 참여기업은 지정형(7개), 개방형(8개) 등 총 15개 세부과제 중 필요로 하는 과제를 지원금 한도 범위(최대 2,000만원)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정형과제는 해당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 중에서 창업진흥원(전담기관)이 전문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참여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개방형과제는 주관기업이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조기업의 현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과제수행이 가능하다.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오는 9월 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 및 평가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및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창업성장지원과(063-210-64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